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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위 눌리는 것은 아니다. [가위눌림, 날아다니는 꿈, 나는 꿈]

꿈 이야기

by 닥터플라이 2020. 11.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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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위눌리는 것은 아니다. [가위눌림, 날아다니는 꿈]

 

 

직접 겪은

날아다니는 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11월은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가

빈번한 달이다.

 

 

20대 후반 어느 11월 겨울 이었다.

 

바쁘게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나는

밥 먹고 씻고 간단하게 게임을 

즐기다가 잠을 자게 되었다.

 

평소와 같은 날이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이었다.

꿈에서는

내가 날아다닐 수 있었다.

물론 꿈에서는 그것이 꿈인지 인지를 못했다.

 

이런 꿈을 꾸게 된 건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여파인 듯싶다.

 

도플라밍고라는 악역 캐릭터의 

비행능력이 난 정말 부러웠던 거 같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꿈에서는 평소와 다름없는

주말이었고

 

 

쇼핑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돌아다니는 평범한 일상이었다.

평범한 날을 보내던 중

나는 내가 날아다니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특이하게 집중해서

힘을 주면

날 수 있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제어는

되지 않았다.

 

나는 계속 특이하게 집중하는

것을 집착했으며 계속 시도했다.

 

날아다니는 것을 연습 중인 나는

 

갑자기 어떤 사람이 뿌린

물세례를 맞은 나는 이상하게도

날 수가 없게 되었다.

 

너무 답답했고 움직임도 둔해져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때였다.

끙끙 앓다가 꿈에서 깼는데..

 

깨어보니 어머니께서

얇은 이불을 덮고 자는 나를 보고

 

두꺼운 이불을 꺼내어 겹쳐서

덮어 주셨던 거다...

 

무거운 이불들에 덮여서 

잠을 자던 나는 가위에 눌린 줄 

알았었다...

 

하지만

깨달았다..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항상 가위눌리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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