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최근에는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가" 나왔지만 굳이 지금 디플레 전쟁이란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분명 있다. 모두들 디플레이션의 위험을 잊고 "다시 오를 것이다!", "금리 인상은 천천히 될 것이다!"라고 맹신하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을 이겨내는 투자법, 역사적으로 디플레이션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고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하다.
나아가 디플레이션이 왜 무서운 것인지, 집값이 급등했는데 왜 저물가 타령인지,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우리는 파악해야 한다.
5점 만점 기준 3.5점을 주겠다. 그래프와 통계가 너무 많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주지 못한 이유이다. 하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재미나게 풀어쓴 책이 바로 디플레 전쟁이다.
탈레브 형님의 이론에 따르면 극단의 왕국에서는 아무리 많은 통계와 데이터가 있더라도 빠르게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따라서 얼마든지 자신의 의지와 부합하는 통계를 찾아서 책에 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심을 하지는 않는다. 그냥 "아 그렇구나.." 참고할 뿐이다.
홍춘욱 박사님이다.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다.
총 331 페이지이다. 평범한 책 한 권이다.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 지식이 전혀 없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부동산 이야기가 있다.
경제 관련 책을 추천 해달라고 요청한다면 경제 추천도서인 디플레 전쟁을 추천할 생각이다.
17,500원 이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할 것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