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의 책 중 중요한 책이 있다. 바로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이라는 책이다. 주식에 관련된 내용의 책이지만 기술적인 서적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전반적인 교양을 일깨워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자산이란 개념이 없었던 분들,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분들, 부에 관하여 잘 모르는 분들, 부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이며 부자들의 대부분이 다음과 같은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식이다.
이미 재테크에 대해 그리고 주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들에게도 각인을 시켜주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은 큰 틀에서의 부의 개념을 알려주는 개론서라고 보면 편하다. 몰랐던 부의 원리를 파악하고 걸음마부터 시작하여 경제적 독립을 이룰 지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렇다. 저자가 책에서 강조한 것을 메리츠 증권 주식에 2012년부터 투자했다면 지금 엄청난 수익을 냈을 것이다. 그리고 배당은 별도였다.
전체적으로 반복되는 느낌은 좀 있지만 아무튼 하루 만에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쉽다는 것은 글을 잘 썼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비추천할 이유가 없다.
주변에 아직 읽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필자도 적극 추천할 생각이다.
5 페이지: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는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12 페이지: 돈을 위해 내가 일할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57 페이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잘 사는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67 페이지: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수익률은 부동산 투자 수익률보다 월등히 높다.
사소한 습관 하나는 훗날 큰 부를 가져다줄 나비효과다.
사실 필자는 여러 가지 많은 책들을 보아왔으나 그래도 욕심이 있어서 작년에 구매해놓았던 책이었다. 그리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르겠지만 그중에서도 와닿은 것은 배당주식의 중요성이다.
이것은 복리효과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금액의 비중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부가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책에서 한국 주식을 추천하지만 사실 필자의 생각은 역시 미국 주식이다. 개인마다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차이가 있을 테지만 어쨌든 핵심은 배당과 성장을 함께 하는 주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미 주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들도 빠르게 속독하고 다시 한 번 깨닫는 데에 좋은 지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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