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추리소설이지만 그와 별개로 추천할 소설 시리즈가 있다. 바로 괴소 소설이다. 이 소설 시리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웃음 시리즈 소설이다.
괴소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환장 웃음 시리즈 제 1탄으로 웃끼거나 기묘한 사건을 주로 다루는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따라서 부담 없이 단편 소설을 보고 싶은 대로 한 편씩 봐도 괜찮다.
이 소설은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나요?
에게 추천을 한다. 필자의 경우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서 구매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 분의 소설이 재미없는 경우는 희박하다. 물론 일본식 개그 코드를 갖고 있어서 그다지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엄청 웃끼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TV 프로에서 기묘한 사건을 보여주는 느낌을 이 책을 보며 받을 수 있다. 웃소 소설이나 독소 소설보다도 괴소 소설에 더 점수를 필자가 주는 이유는 아무래도 두편의 소설 때문이다.
총 9편의 단편 소설이 담겨 있다. 순서 상관없이 골라서 뒤죽박죽으로 보아도 상관없다.
총 330 페이지로 평범한 한 권의 책 분량이다.
가격은 14,800원이다. 요즘 평균적인 책들로 보아 평균적인 가격이다. 물론 온라인 구매를 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괴소 소설의 단편 소설 중 인상 깊은 소설을 추천하겠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위에 단편 두 편을 소개하는 이유는 필자가 매우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이라 추천한다. 소설은 물론 취향을 타는 장르이지만 그래도 추천해본다.
시로카네다이 분양 주택 소설은 두 마을이 있는데 자신들의 부동산 값이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경찰에게 신고를 하지 않고 서로에게 시체를 떠미는 내용의 소설이다.
이것을 보며 부동산 값 걱정은 한국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단편 소설은 어느 할아버지가 과학적 실험 수술을 받고 20대 청년까지 젊어졌다가 다시 원래의 나이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단편 소설이다.
소설의 묘미는 아마도 이런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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