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 영화인 더 킹 헨리 5세는
실화 바탕의 영화이다.
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에서 제작한 영화들이 정말
작품성 좋게 잘 나와주고 있다.
그중 하나인 헨리 5세는 중세 시대의 영국 어린 왕자가
어떻게 진짜 왕으로 변해가는지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영화가 이 영화이다.
기대 없이 시청했던 영화라 참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실화 바탕 영화인 줄은 나중에 돼서야 문구를 보고 알게 되었다.
따라서 이게 실화 바탕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 중세시대의 전쟁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 주인공인 왕자는 의외로 전투력이 강하며 조용히 말하다가 화가 나서 언성을 높일 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다.(정교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묘사)
-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을 나중에 한번 따라 해보고 싶다.
- 역사에 관심이 없다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전쟁 시 전술 등을
볼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다.
동생이 무리한 전쟁을 시도하려 하자
주인공은 상대방 나라 병사에게 1:1 승부를 요청하고
상대를 제압하여 그대로 놔두었으면 죽을 운명이었던 동생을 구한다.
술과 여자를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즐기던 주인공은
질병과 수명이 거의 다 되어가는 왕의 죽음으로
자신이 왕을 물려받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불리한 전투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한 주인공은
암살자를 보았다고 거짓말을 한 신하에게 찾아가 추궁하고
거짓말로 둘러대자 그를 죽인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늘어놓은 신하를 알 수 있게 도와준
프랑스의 공주와 결혼을 약속하게 되는데
그때의 이야기가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자신에게 진실만을 말해줄 것을 약속해달라고 한다.
-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이간질과 거짓말을 하는 자를 잘 구분해야 한다.
- 지나가다 잠깐 들은 조언이 때로는 큰 힘을 발휘한다.
- 거짓말을 둘러대는 자는 쉽게 말문이 트이지 않는다.
- 자신의 전술이 강력한 힘이 있음을 알고 믿을 때 진정한 힘은 발휘된다.
- 자신에게 진실을 알려준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배우자를 고르는 귀중한 기준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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