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라이크 게임 입문 순서 추천 !

소울라이크 게임에 관심이 생긴 분들이 최근에 많이 늘었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다. 이것을 보고 기준을 잡으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왜? 소울라이크 게임에 관심이 생겼는가?

백프로는 아니겠지만 아마도 요즘 트렌드의 요인도 크고, 돈을 쓰게 만드는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에 지친 유저들이 콘솔 게임 시장으로 몰리며 이와 같은 트렌드가 형성된 느낌이다.

 

그러면 소울라이크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것이 초보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해 3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P의 거짓

원래 대로라면 입문작으로 추천하기 어려웠지만(초창기) 최근 난이도 조정 패치를 하며 상당히 난이도가 쉬워졌다. 그래서 이제는 입문작으로 추천하고 싶다.

피의거짓-주인공-사진

물론 필자는 예약 구매를 해서 이미 9월부터 게임을 했었다. 초반에는 난이도가 상당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고 보다 초보자들에게 친화적인 패치를 하여 입문에 거부감이 없게 완성되었다. 그리고 DLC가 준비 중이다. 최근 네오위즈의 최지원 PD는 DLC와 차기 작품들에 있어서 필요한 직원들을 채용하며 피의 거짓과 차기 작품에 진심이다. 

 

P의 거짓은 다른 소울라이크 게임들과는 달리 무기의 날 부분과 손잡이 부분을 바꾸어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한국의 게임이다. P의 거짓은 출시 초반에 많은 소울라이크 게임 유저들에게 이슈가 되는 게임이었는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들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리고 초보자들도 입문하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소울라이크 게임들과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P의 거짓은 회차를 많이 할수록 게임이 쉬워진다.(다른 소울라이크 게임과는 반대임)

 

엘든링

엘든링은 지금은 좀 시간이 된 작품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사실 출시일은 2022년 2월로 그리 오래된 게임은 아니다. 그리고 프롬소프트 게임 중 가장 최신 작품이기도 하다(아머드코어는 소울라이크가 아니므로.. 제외)

 

물론 입문자가 하기에 지금 추천하는 작품들 중 가장 어려운 게임이기는 하다. 그런데 악날한 다크소울 2나 세키로처럼 어렵지는 않다. 물론 높은 회차가 되면 어렵다. 그러나 1회 차, 2회 차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엘든링은 다른 소울라이크 게임들과는 다른 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오픈 월드라는 점이다. 영마(말)를 타고 여기 저기 모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필자 역시 지금까지도 엘든링을 즐기고 있으며 이만한 소울라이크 게임이 또 있나? 하는 의문도 생긴다. 전 작품인 다크소울 3과 다른 점이 존재하는데 같은 종류의 무기를 2개 장비할 경우 그 종류의 무기만의 모션이 존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점프가 생겼다. 그리고 영채라는 소환 가능 동료가 있는데 그것이 다른 소울라이크 게임들과는 다른 점이다. 

 

영채 시스템은 입문자를 배려한 시스템으로 생각된다. 소환하면 몬스터들이 그 소환된 영채에 한눈을 팔기 때문이다. 다른 점이 또 있다. 다른 소울라이크 게임들은 배경들이 어두운 반면 엘든링은 아침과 낮 그리고 밤이 존재하고 배경에서 다양한 날씨들을 경험할 수 있다. 

 

 

다크소울 3

위에 소개된 2가지 게임들을 제외하면 역시 다크소울 3가 입문하기에 좋다. 물론 장벽은 있다. 군다라고 하는 첫 번째 보스인데 처음 입문하면 좋은 아이템이 없고 레벨도 낮고 경험이 없기에 입문자들이 하기에 살짝 매운 느낌일 것이다.

 

필자는 블러드 본이라는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입문했는데 다크소울 3을 처음 구매해서 시작했을 때 군다 때문에 3시간 정도 고생한 경험이 있다. 그만큼 경험이 쌓일수록 수월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크소울 3은 대검과 특대검을 많이 사용하는 게임이고(물론 취향이다.) 클래식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가장 기준이 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P의 거짓과 엘든링을 해봤다면 다크소울 3을 해보길 적극 권장한다.

 

2016년 작품이기에 그래픽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존재한다. (지금이야 그렇지 당시에는 좋은 그래픽이었다.) 무엇보다 멋있고 예쁜 갑옷이 많은 작품이다. 그리고 엘든링과 비슷한 기술과 마법들이 많이 존재한다. 아마 엘든링을 경험했다면 거부감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핵심은 첫 번째 보스 군다만 이긴다면 이 게임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