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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디스크 경험 그리고 극복

건강 관련

by 닥터플라이 2021. 4. 1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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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디스크 경험 그리고 극복

  • 경추 디스크의 증상 경험

필자는 3년 전 안 좋은 자세로 인해 경추 디스크를 겪었었다. 경추 디스크의 발병 당시의 증상은 뼈가 탈골된 느낌이 들며 통증이 시작되었다. 가만히 있어도 지끈거리며 통증이 있고 움직이면 더욱 아파왔었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움직이지 않아도 지끈거리는 통증이 지속되었다. 

통증의 위치는 목에서 등으로 내려가는 부분이다. 

경추-디스크-부위
경추-디스크-부위

처음 발병시 누워 있어도 아프고 앉아 있어도 아프다. 

 

  • 실제 경추 디스크 극복한 이야기

실제 경추 디스크가 발병한 후 바로 병원을 찾았으나 병원에서는 통증 의학과를 가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병 인지는 바로 알아내지 못했고 의사에게 되도록이면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때 깨닫게 되었다. 의사는 환자가 정보를 별로 제공하지 않으면 병의 이름을 찾아내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mri를 촬영하고 나서야 어떤 병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름은 경추 디스크라고 했다. 나는 절대로 걸리지 않을 거 같던 디스크에 걸리고 필자는 나름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까지 찾는데  한달에서 두 달 정도 된 거 같다. 회사는 계속 다니고 있었다. 회사를 계속 다니느라 더 오래 걸린 거 같지만 아무튼 경추 디스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의사에게서 도보 운동이 가장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처음에는 정말 와닿지가 않는다. 도보 운동을 한다고 병이 나을까?...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독서를 계속 해온 필자는 천만다행으로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라는 책과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에세이를 읽고 감명받아 도보 운동과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밖에 없었다. 그저 걸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주사를 맞아도 약을 먹어도 물리치료를 받거나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경추 디스크의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걷기운동과 도보 운동을 시작하면서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몇 개월 만에 극복하게 되었다. 

진단은 그 의사 선생님이 정확하게 해주었지만 운동을 하게 만든 것은 두 책들 덕분이었다. 아무튼 이 글을 그 의사 선생님이 본다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책의 저자인 나가오 가즈히로와 하정우 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두 분은 나를 행동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았다. 

 

  • 아직 디스크를 겪어보지 않는 분들에게 전하는 말
  • 혹시나 잘못 들어와서 이글을 보더라도 앉을 때 자세를 나쁜 자세로 앉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길 바란다. 팔, 다리가 아픈 것도 고통이지만 척추 관련으로 통증을 느끼는 것은 정말 지옥이다. 
  • 산책, 걷기, 여행을 주기적으로 하면 많이 예방된다. 애플 워치가 있다면 자신의 활동 데이터를 보고 더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 척추 관련 질병은 운동으로 극복해야만 한다. 
  • 술은 척추에 정말 치명적이다. 자주 음주를 즐기면서 좋지 않은 자세를 더한다면 이는 척추 질병이 발생하기 매우 쉽다.

 

  • 경추 디스크 어디서 정확하게 원인을 찾았나요?의 질문 대답

구로 고려대학 병원 통증의학과 였다. 지금도 그 의사 선생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른 체형에 피부가 하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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