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 카메라 앞으로의 변화 [리코 GR 카메라, 리코 GR 카메라 전망]

주머니 속 강한 카메라 리코 GR 시리즈의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방향성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리코에서 전망을 발표하다.

펜탁스의 리코는 지난 2022년 1월 자신들의 카메라 전망을 발표하였다. 펜탁스는 물론 리코도 똑같이 "고객과의 교류를 통하여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것이다."라고 선언하였다.

 

이것은 그냥 뉴스 기사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소니나 캐논과는 전혀 다른 입장이며 사람들은 이에 열광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리코 GR4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단순히 이전 작품인 리코 GR3보다 화질과 포커스가 잘 맞는 정도의 업그레이드보다 고객들이 요구한 스위블 액정을 탑재하여 출시하는 등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펜탁스 보다는 리코 GR

많은 사람들이 닌텐도라는 회사를 잘 알고있다. 닌텐도는 원래 화투 게임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페미콤, 슈퍼 페미콤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지난날 닌텐도는 닌텐도 64의 출시를 미루다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서드파티 게임제작사들을 모두 잃었었다. (파이널 판타지의 스퀘어 에닉스가 가장 컸다.)

 

뒤늦게 닌텐도 64를 출시했지만 이미 소니에게 시장을 잃은 뒤였으며 닌텐도는 시장을 잃어갔다. 그리고 그들의 매우 강력한 무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게임보이였다. 

 

한국에서는 미니컴보이로 명칭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진화하여 GBA->닌텐도 DS->닌텐도 스위치 순으로 휴대용 게임기기의 발전을 이루었다. 

 

펜탁스도 고집스럽게 펜탁스 자체 브랜드를 선호하기 보단 리코 GR 시리즈의 강화가 어떤가 싶다. 지금의 닌텐도처럼 말이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의하면 결국 살아남는 기업은 2개 정도이다.

 

따라서 작은 사이즈 카메라 시장이 모두 소니에게 넘어가느니 차라리 리코 GR 시리즈의 강화가 어떤가 싶다.(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

리코 GR4

리코 GR 시리즈는 4년 주기로 새 모델을 선보인거 같다. 따라서 예상되는 리코 GR4의 출시일은 아마도 2023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액정 스위블 기능이 달린 것으로 2022년 올해에 선보여 주었으면 한다.(개인적인 생각이다.)

 

따라서 리코GR의 예상은 리코에서 추구하던 것처럼 주머니 속 강자 포지션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유저들의 피드백을 얼마나 반영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아마 리코 GR3x의 반응을 보니 카메라 렌즈 화각별로 다양하게 출시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