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한다면 필독서 코스톨라니의 돈이란 무엇인가 북 리뷰

책 이야기/책소개

by 닥터플라이 2021. 5. 8. 11:10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누가 보면 좋은가요?

총 395 페이지다. 생각보다 길다. 옛날 분이라 읽기도 힘든데 좀 길었다.

당연하지 않은가? 정제된 돈의 지식과 경험이 들어 있다. 옛날 분 치고는 정말 오래 사셨다. 현대 경제의 대부분의 사건을 알고 계신다. 따라서 이 책을 본다면 여러분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20세기 초에 태어난(1906년)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제1차 세계대전부터 초고속 인터넷 망이 널리 보급되기까지(1999년) 거의 한 세기를 살다 가신 분이다.

이분은 검은 월요일, 석유파동, 대공 황등 등 많은 사건들을 직접 겪으신 분이다. 따라서 정말 제대로 된 정제된 지식을 주는 분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을 투자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보아라.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많이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에 대해서 말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심리와 사건과 충격등을 한 곳에 모아 하나의 나침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것은 이 책에 들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자신의 현재 포트폴리오를 잘 살피고 나아가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책이 쉽지는 않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한번으로는 어렵고 3번 4번 봐야 드디어 계몽하게 된다.(물론 필자는 시간이 없어 2번 밖에 못 봤다...)

5p 사실 코스톨라니는 어느 정도 통화팽창, 즉, 인플레이션을 편안하고 따뜻한 목욕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15p 제대로 된 투자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데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고 입증될 때 진정한 희열을 느낀다.

47p 나는 중개인들이 추천하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나심 탈레브의 상상 속 친구가 이러한 패턴으로 큰돈을 많이 벌어들인 사례가 있다. 물론 상상이지만 많은 사례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된다.)

95p 일반 대중의 구매욕이 다시 살아난다고 판단되면 몇몇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구매자로 나선다.

189p 외상거래를 할 때는 항상 여러 상황을 신중히 따져본 후 결정을 해야 한다.

202p 인간의 몸이 때때로 몸이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과 같은 물질을 요구하듯이 경제 또한 이와 유사한 자극제를 필요로 한다.

251p 전쟁은 경제 상황 전반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271p 증권거래소는 다채로운 세계로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일종의 정글이다.

돈에 대한 정제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