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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썬더포스 소개

영화 이야기

by 닥터플라이 2021. 4.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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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썬더 포스 소개

  • 썬더 포스는 어떤 영화인가?

평범한 40대 여성이 우연하게 실험실에서 유전자 주입을 받아 힘이 센 영웅으로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함
  • B급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 영화를 대부분 봐서 볼 것이 없는 분들
  •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영화를 싫어하는 분들
  •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
  • 호기심이 많은 분들

넷플릭스-오리지널-영화-썬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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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썬더포스만의 장점

장르를 딱히 가리지 않고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영화도 많이 보는 필자이지만 썬더 포스만의 장점이 있다. 친구와의 우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타인들을 존중하며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그만큼 주인공과 그의 친구는 친구를 소중히 여기며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모범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히어로물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른 히어로 시리즈 영화에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주인공들이 나오는 반면 썬더포스에서는 단순히 힘과 방어만 강하다. 따라서 시민들을 구할 때 차를 타고 다녀야 하며 물건 던지기 공격을 많이 볼 수 있다.

 

  • 영화 썬더포스의 단점

영화 썬더포스의 단점은 아무래도 히어로 시리즈 영화 중 특수 능력을 볼 기회가 별로 없다. 주인공의 친구가 투명인간 능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아이언맨 같은 영화에 비하면 매우 평범한 히어로다. 캡틴 아메리카를 보는 느낌도 조금 느껴졌다. 

 

물론 캡틴 아메리카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특수 능력이 없고 단순히 힘과 방어가 강한 경우이므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미녀가 아니다.

  • 영화 썬더포스(넷플릭스)의 대략적 줄거리

물론 결말은 말하지 않을 것이다. 직접 영화를 감상하고 판단하시길 바란다. 대략적 줄거리는 이렇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가 시작되는데 어릴 적 주인공은 마음이 따뜻하지만 엉뚱하고 유별나며 게으른 사람이었다. 

 

학교에 같은 반 친구에게 공격받은 에밀리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주인공과 에밀리는 친구가 된다. 에밀리에게는 꼭 성공하여 꿈을 이루겠다는 깊은 다짐이 있었는데 주인공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어느 날 주인공과 친구 에밀리는 같이 놀다가 하룻밤을 자게 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던 에밀리는 주인공에게 실망하고 멀어진다.

 

세월은 흘러 어느세 중년이 된 주인공과 에밀리는 동창회를 가자는 주인공의 제안을 받으려다가 주인공의 실수로 그만 에밀리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실험을 망치게 된다. 그리고 그 여파로 주인공은 히어로가 되는 훈련을 받게 된다. 

 

  • 영화 썬더포스의 소감

b급 영화로 보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훈훈하며 매우 인간적인 히어로 시리즈 영화였다. 주인공은 뚱뚱하고 둔하지만 에밀리와 함께 악당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주인공이 뚱뚱한 사람말고 미녀가 출연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 미녀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통 체격에 약간 괴짜 성격의 캐릭터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싫어하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남자라서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다. 

 

특수 능력의 히어로 영화에 질린 분들은 한번쯤 이 영화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반 자본주의 성향이 나타나고 인권문제가 많이 언급되고 사고 또한 많다. 영화 속에서는 흑인과 뚱뚱한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고 뉴스 앵커는 흑인이 나오고 하는 경향을 느낄 수 있다. 

 

항상 나오던 미녀와 미남은 치우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대신 역할을 맡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감독의 의도는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계몽시켜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현실에 대입해보면 누구나 노력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믿는다. 

 

진지하지 않은 영화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너무 감상에 취했던거 같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주면 좋겠다. 매번 미남과 미녀만 볼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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