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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을 것인가 를 읽고 [독서법, 독서법 추천 도서]

책 이야기

by 닥터플라이 2021. 1.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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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을 것인가

 

 

나름 오랜 시간에 걸쳐 

 

어떻게 읽을 것인가 를 완독 하게 되었다.

 

많이 잊어 먹었다. 그래도

 

재독을 하려고 생각 중이다.

어떻게-읽을-것인가-고영성작가-책
어떻게-읽을-것인가-고영성작가-책

국내 작가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책이었다.

 

독서법만 나열되어 있을 거 같았는데 

 

의외로 여러 사례와 연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보고 한 줄기 머리에 스치는 메시지는

 

아웃풋식 독서가 중요하다 이다.

독서법 추천도서를 굳기 뽑자면 필자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 를 적극 추천할 것이다.

 


독서법에 대해 간단히 나열해보겠다.

 

 

계독: 비슷한 책들을 시리즈처럼 읽는다.

 

예를 들어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심리학 책만 계속 읽는다.


 

남독: 편식하지 말고 여러 분야를 골고루 읽는다.

 

예를 들어 과학도 읽고, 심리학도 읽고, 마케팅도 읽고 두루두루

읽는 것을 뜻한다.


 

다독: 많이 읽는다. 

 

많이 읽으면 뇌의 가소성 원리로 인하여 

두뇌 회전이 더욱 좋아지고 책을 읽는 속도도 올라간다.


 

만 독: 같은 책을 천천히 계속 계속 읽는다.

 

우리는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인생 책으로 생각되는 

좋은 책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책을 정하고는 

반복하여 읽어준다. 아예 씹어먹는다.


 

관독: 특정 관점을 갖고 읽는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고자 한다면

그 시점으로 어떤 책이든 그 지혜를 얻어내는 독서법이다.


필독: 밑줄과 접기, 메모를 하며 읽는다.

 

보통 독서를 할 때 그냥 읽는 경우가 많다.

중고서점에 되팔기 위해 그러기도 하지만

 

그렇게 깨끗하게 읽으면 깨끗한 만큼 금방 잊어버린다.

따라서 메모를 하고 , 밑줄을 그으며 접기도 한다.


낭독: 소리 내어 읽는다.

 

지금은 속으로 읽는 묵독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옛날엔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이 대부분이었다.

지금처럼 종이나 재료가 넘쳐나지 않았기에 말이다.

낭독은 의외로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겨주는 

매우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잊어버리기 쉽다면

독서모임이나 토론을 통해 낭독하는 것도 강력한 방법이다.

 


난독: 어렵게 읽다.

 

우리는 읽다 보면 지치기도 하고 

처음부터 무슨 말인지 알기 힘든 책도 있다.

이럴 땐 매어있지 말고 자기 레벨에 맞는 것으로 

리플래쉬 시켜준다.

시간이 흐른 뒤 수준이 높아지면 어려웠던 책도 자연히

읽을 수 있다.


엄독: 책을 덮으며 읽다.

 

책을 다 읽은 후 혹은 한 챕터를 읽고 난 후 

책을 덮고 저자가 하고 싶은 말에 귀 기울여 본다.

예를 들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내 생각은 어떤가? 등으로 엄독을 해보는 것이다.

 

이는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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