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칩이 들어간 맥북 1년 사용 소감 [m1 맥북 소감, 맥북에어 소감]

애플기기 관련

by 닥터플라이 2022. 6. 19. 14:10

m칩이 들어간 맥북을 1년 넘게 사용하고 소감을 적어보려 한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리뷰이다.

m칩이 들어간 맥북 1년 사용 소감

2021년 3월 필자는 m1 맥북에어를 고심끝에 구매하게 되었다. 그것도 가장 기본형으로 말이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블로그를 하기 위해 구매하였다. 그 외에 몇 가지 인터넷이나 유튜브, 넷플릭스 용으로 딱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사용했었다.

구매 후 부팅하고 잠시 동안 멍하게 있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고 인터페이스나 UI도 어색했다. 적어도 몇십 년간 윈도만 사용하던 사용자로서 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필요한 앱이나 유틸리티부터 설치했고 영화나 유튜브를 볼 때에는 정말 바로 사용이 가능했었다.

블로그를 m1 맥북으로 업로드하면서 할수록 시간이 단축되고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나 단순히 유튜브, 넷플릭스 용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지금은 블로그도 하고 포토샵도 하고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영상 편집에도 활용한다. 4k 영상 작업은 아니지만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다. 기본형으로 구매한 것을 후회하는 중이다.

왜냐하면 용량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256기가는 필자에게 너무 부족한 용량이었다. 뭐 블로그만 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영상 편집을 하면서 모자라기 시작했다.

맥북은 외장하드가 호환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것이다. (아직 구매 전의 사용자라면) 그러나 외장하드는 잘 인식된다. usb c to usb a 정품 젠더가 필요하기는 하다.

필요한 이유는 m1 맥북에어의 포트가 usb c타입 2 포트뿐이라서 그렇다. 아무튼 현재에는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용량 좀 큰 것으로 선택할 것을 후회한다.

액세서리는 매직 트릭 패드 2와 매직 키보드 2를 사용 중이다. 그리고 휴대용 거치대도 사용중이다. 너무 많이 사용하면 목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맥북 거치대는 필수라 할 수 있다. 거치대를 사용하면 자연적으로 키보드와 트릭 패드가 필요하게 된다. 맥북을 거치하고 타자를 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세트를 갖추고 나면 쌤소나이트 백팩을 구매하게 될 것이다. 맥북을 수납하는 용도로 최고이며 멋도 덤으로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상태에서 멋진 카페를 찾아 나서게 된다.

사람들은 취향이 다양해서 애플 매직 키보드에 취향이 갈린다. 그런데 필자는 참 좋아한다. 키보드 감이 좋고 만족스럽다. 무게도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다.(숫자패드 없는 버전)

트릭 패드 역시 너무나 필요한 액세서리이다. 거의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 영상 편집까지 말이다.

외출해서 카페나 이동 중 맥북을 활용하면 무언가 전문적인 사람이 된 느낌도 들고 효율적으로 생활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는다. 만족감도 좋다.

다음에 맥북을 구매하게 되면 무게 때문에 프로는 구매하지 않을 거 같고 비슷한 에어나 보통 형태를 구매할 거 같다. 다만 용량만 큰 것으로 말이다.

맥북에어는 충전기가 아이패드처럼 usb c to c 충전기이다. 무겁게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솔직히 맥세이프 충전 없어도 된다. 그리고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간다.

외출 시 100% 충전을 해 놓으면 웬만해서는 다시 충전할 일이 없다. (영상 편집은 제외)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줄 말이 있다. 맥북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봐야 하는 사항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