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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폭락 이후 3년째 되는 지점은? [주식 폭락 이후, 주식 하락 이후]

재테크 관련

by 닥터플라이 2022. 1.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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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3월 주식 폭락 이후 지금까지 2년이 되어간다. 3년째 되는 지점은 앞으로 1년 이후다. 이것의 의미를 나도 에세이로써 알려주도록 하겠다.

 

 

이것은 매수나 매도 추천이 아니다. 그저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미로 보아주면 좋겠다. 모든 선택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험해보고 폭발적인 수익을 얻기를 기원한다.

 

주식 폭락 이후 3년이 되는 시점

지난 2020년 3월 우한 페렴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가 폭락이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양적완화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이후 반등도 역시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했다. 그런데 이렇게 지나가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화폐 살포를 한 만큼 부작용은 3년 뒤에 시작된다는 것이다.

 

물론 역사를 찾아보면 비슷한 사례를 우리는 지난 2008년에서 2011년 사이 그 부작용이 어떤 형태로 등장하는지 눈으로 직접 목격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현재 진행형이다. 금리 인상이 첫 번째이고 긴축정책이 두 번째이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데 미국의 연준은 항상 생각할 것이다. 

 

제때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을 달성하지 못하면 무서운 디플레이션이 온다는 사실을...

 

현재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 또는 폭락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치명적이지는 않다. 이것은 그저 작은 움직임 같은 것이다. 그리고 자주 일어나게 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기는 하다. 어차피 미국 주식은 하락장 보다하락장보다 상승장이 더 많아왔었다. 나심 탈레브가 말한 린디 효과에 의하면 앞으로도 하락장 보다 상승장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기간 보다 더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치명적인 블랙 스완을 한 번만 맞이해도 극단적인 손해를 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은 바벨 전략이다. 

 

예를 들면 2가지 자산 형태를 동시에 소유하는 것이다. 이것은 미실 현자산을 의미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주식

부동산

금과 은

 

아쉽게도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은 탈락이다. 그것들은 중세시대에 벌어졌었던 튤립 파동과도 같다. 먼저 투기하고 나간 사람만이 이득을 보며 후반에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잃게 되어있다. 

 

누가 더 튤립을 비싸게 구매할 것인가보다 블랙스완을 방어하는 바벨전략을 선택하길 권한다.

 

2023년은 1980년대와 비슷하다?

현재까지의 큰 흐름은 매우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티가 나는 것은 바로 에너지 분야다. 당장 엑슨 모빌의 주가만 봐도 그렇다. 상당히 강세이다. 

 

그리고 금과 은 투자자들은 언젠가 비가 내릴 것을 알고 있다. 1980년대에 헌트 형제들이 그러했듯이 말이다. 그들은 실물이 아니라 종이 은을 매수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10%는 금과 은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필자는 훨씬 많이 확보했다. 이번 시장은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타로카드의 매달린 남자 시점처럼 우리는 다른 시각으로 이번 흐름을 보아야 한다.

 

1년 후에는 극단적인 블랙스완이 올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누가 가장 잘 방어하는지 정말 기대가 된다. 나심 탈레브는 시간이 흐르면 그것이 프레 질(쉽게 깨지는지)한 지 알아볼 수 있다고 했다.

 

바람은 촛불을 쉽게 끄지만 모닥불은 오히려 활활 타오르게 키우는 격이다. 10년을 기다려온 블랙스완이다. 놓치지 말자. 각자의 포트폴리오에 맞게 모든 충격을 흡수하고 환호 해보자.

 

한국의 투자자들

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다. 자신의 피 같은 돈을 투자하는데 책 한 권 읽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책으로 습득한 지식의 무기를 행동으로 옮겨도 비실비실 거리는데 맨땅에 투자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대중교통을 타도 회사에 출근을 해도 책을 읽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이다. 우리 회사에는 책을 보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 어느 부장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아.. 나도 책 좀 봐야 하는데..." 그는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같은 말을 반복할 것이다. 10년 만에 풀 파워로 준비된 블랙스완이 두렵지 않은 모양이다. 

 

나심 탈레브의 인터뷰 영상에 의하면 우한 폐렴 바이러스는 블랙스완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난 생각했다. "왜 아니라고 하지?..."

 

진짜는 그 뒤에 무언가에 있다는 의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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