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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단타의 경험 그리고 깨달음 [주식 단타 후기, 스마트폰 주식단타]

재테크 관련

by 닥터플라이 2022. 2. 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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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할 때는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장기적 투자가 좋다"라고... 그리고 예상치 못한 돈이 생기는 순간이 나타나고 우리는 주식 단타를 하게 된다. 주식 단타에 대해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주식 단타 후기

우선 필자의 투자 환경이다.

  • 스마트폰만 사용하여 투자
  • 10만 원 이상 수익이 목적이다.
  • 미국 주식만 한다.
  • 아이폰이다.
  • 실시간 시세 조회가 아닌 15분 지연 조회이고 실시간 시세는 구글이나 인베스팅 웹사이트를 참고한다.

 

이 정도가 필자가 갖추고 있는 투자 환경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큰 손들처럼 PC를 켜고 모니터를 2개~3개씩 쓰지 않고 투자를 한다는 점 정도가 되겠다.

미국-주식-단타-포드모터-투자-상황
미국-주식-단타

위 사진은 현재 필자가 미국 포드 모터 주식을 단기로 투자한 현황이다. 27개의 주식이면 한화로 약 653,574원 정도이다. 그리고 약간 상승하여 현재에는 671,531 원이 되었다.(환율 고려)

 

  • 단기 투자를 한 계기?

필자의 장기간 투자 종목은 애플이다. 그런데 계속 포드 모터의 시세가 눈에 들어왔었다. (약 1년간 지켜보았다.) 1년간 지켜보았으니 하락을 맞이 했을 때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약세장 투자자들이 이런 식으로 투자를 할 것이다. 

 

  • 단지 투자 기간

필자가 포드 모터에 투자를 한 기간은 6일째 되는 날이다. 약 10만 원 수익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볼 생각이다.(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 pc와 스마트폰 투자의 차이?

차이는 아무래도 pc가 더 정교하게 투자와 타이밍 조절이 된다는 점인데 필자는 그런 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10만 원 먹을 건데 그런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물론 잘 알고 있는 단기 투자자들은 그리 생각을 안할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이다. pc가 필요가 없다. 

 

  • 세금?

올해에는 한국 주식도 세금을 걷을 것으로 법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 수준이 미국 주식의 세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단기 투자 수익 재미를 보는 것은 끝났다고 할 수 있으나 1년간 1회~2회 정도는 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미국 주식은 수익의 250만원 이상 넘으면 그때부터 22%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러므로 금액을 잘 체크하고 단기 투자를 하면 된다.

 

  • 다음에도 주식 단기 투자를 할 것인가?

1년에 한 번 정도만 할 것이다. 넷플릭스 사건은 아쉽다고 생각한다. 

 

미국 단기 투자 후 깨달은 점

하락장에서 반등을 노려 투자하였다. 그런데 생각처럼 빠르게 반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생각처럼 되어주지는 않는다.

 

반등을 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깨달은 점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면 시세가 계속 파도를 타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열릴 때와 닫을 때가 시세가 다르다.

따라서 pc까지 준비하여 투자하기 보단 그냥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즐겨도 된다. 대표적으로 최근 AMD 시세였다. 실적 발표에서 AMD는 굉장히 좋은 실적을 거두었고 다음날 주식 시장이 시작하자마자 10%나 급등했었지만 주식 시장이 끝날 즘에는 겨우 5%에 그쳤다. 

 

그렇기에 굳이 정교한 타이밍을 선호하지 않아도 된다. 복잡계는 알 수가 없기에 굳이 정교한 타이밍을 선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 넘어로 보이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어리석기 때문에 시장이 존재한다.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종족을 지금까지 보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증시가 요동을 치며 경제 위기등등이 존재한다. 

 

이번 단기 투자를 하며 한 가지 들었던 생각은 단기 투자가 여러번 반복되면 결국 블랙스완을 맞이하게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미국일수록 적을 것이며 한국일수록 리스크가 더 클 것이다. (물론 항상 그렇지는 않다.)

 

우리는 지난 2019년 삼성전자가 당시 투자를 하면 2배 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2배가 되지 않고 현재 아직도 7만 원 초반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동하여 기업의 경영인이 구속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는 잘못이 없다.) 오히려 이번 강세장에서는 삼성전자 말고 메리츠 금융지주나 아프리카 tv 주식을 들고 있던 주주들이 재미를 보았을 것이다. 

 

아무튼 누군가는 벌고 누군가는 잃을 것이다. 이는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 더 주식 시장이 요동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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