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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 왜 사업하는가

책 이야기/책소개

by 닥터플라이 2024. 1.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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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만약 블로그나 유튜브 혹은 개인 사업을 한다면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 있다. 바로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는 왜 읽어보아야 하는가?

요즘은 비즈니스 책들이 참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되고 낡아 보이는 비즈니스 지식이 왜 필요한 것인가?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까지도 그 클래식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비즈니스 지식이 통한다는 의미이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자신의 저서에서 말했다. "지금까지 존재했다면 앞으로도 존재한 기간만큼 존재할 것이다."여기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물에 대해 간략하게 말한다면 다음과 같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간단한 설명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는 성실하게 회사를 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입사한 부장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고 이용만 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때 그는 퇴사를 결심한다. 그리고 당시 동료 직원들도 그와 함께 퇴사한다. 그리고 1959년 교세라라고 하는 세라믹 전자부품 회사를 설립한다.(함께 퇴사한 동료들과 함께)

 

그리고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 된다. 그러한 업적을 남긴 이나모리 가즈오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왜 사업하는가

기본에 충실한 회사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이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한국판 왜 사업하는가의 앞표지에는 제로에서 무한으로 라는 문구도 있다. (일본어로..)

 

필자가 이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의미를 설명하자면 동기와 투지를 심어주는 문구이기 때문이다. 다른 비즈니스 책들은 실용서라고 하면 이 책은 철학적 의미가 많이 담겨 있다. 

 

비즈니스도 최고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결국 철학 싸움이다. 그렇기에 오래된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을 바로 세우는 질문 - 왜 사업하는가

사업가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는 법 -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시 태어나는 힘 - 무너진 조직을 혁신할 수 있는가

가시밭길도 헤쳐 나가는 성공의 방정식 - 불같은 열의로 몰입하고 있는가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초심 - 왜 처음 이 일에 뛰어들었는가

각 단원들의 제목만 봐도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는 아마 흥미가 생길 것이다. 물론 글의 스타일은 나이가 많은 선생님 스타일이라서 다소 지루할 수는 있다. 서양 쪽에 인물과 비교하면 조던 피터슨 교수님과 비슷한 느낌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

초반 페이지 - 기본이 바로 설 때 사람도, 사업도 다시 태어나는 법이다.

초반 페이지 - 리더의 재능은 조금 부족해도 되지만 리더의 인품은 부족하면 위험하다.

26 페이지 - 경영에 관한 경험도, 지식도, 실적도, 승산도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가 분명 있었다.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이유, 그 뜻이 바르고 확고하다면, 사업이든 인생이든 제로에서도 무한대를 바라볼 수 있다.

38 페이지 - 나는 경영을 할 때 모든 판단에 앞서 인간으로서 무엇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53 페이지 - 나에게는 이렇다 할 경영 실적도, 장래에 성공하리라는 확실한 승산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 내게 니시에다 씨는 "자네는 장래가 촉망되어 보인다네. 자네에게는 나름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야."

66 페이지 - 이치에 맞는 것, 즉 원리원칙에 기반을 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85 페이지 - 자기 능력을 미래진행형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벤처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영역으로 확장할 수 없다.

96 페이지 - 우선 해볼까? 남들도 다 하는 것이니까 해보자 하는 정도로는 절대로 사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

103 페이지 - 정말로 창조적인 것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스스로를 향한 신뢰, 즉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은 대략 이렇고, 반복하여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비즈니스는 복잡계이다. 따라서 우리는 시도해 보기 전에 그 비즈니스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며 기반이 되는 철학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무언가 하고 있다면 반드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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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비즈니스 지식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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