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를 수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문 북 세트로 출시된 타로카드에 눈이 가게 된다. 물론 실용적으로 타로카드만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필자처럼 영문 북 세트로 출시된 타로카드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헤븐 앤 어스 타로카드를..
헤븐 앤 어스의 기본적인 특징은 일반 타로카드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카드나 스미스 웨이트 타로카드 기반의 타로카드라는 것이다. 이미 기본 타로카드를 공부한 분들은 어렵지 않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광 코팅으로 보다 고급지고 카드의 두께도 일반형 카드들 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다. 그리고 하드케이스에 담긴 일반판과 영문 책이 함께 동봉된 영문 북 세트가 존재한다.
차이는 역시 영문 북이 들어간 것과 아닌 것 그리고 한화로 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이다.
디자인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진자한 느낌을 준다. 명쾌하고 밝은 느낌은 아니고 진지하고 오묘한 느낌이다.
카드의 크기는 가로: 7cm, 세로: 12cm 이다. 보통 타로카드들 보다 가로길이가 좀 넓다.
셔플은 카드가 두꺼워서 다소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분들의 경우 손이 작으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아마 셔플이 좀 어려울 수도 있다.
대신 스프레드는 유광 코팅에도 불구하고 매우 부드럽게 잘 펼쳐진다.
메이져 카드 22장, 마이너 카드 56장으로 총 78장 구성이다. 물론 한 장 잃어버렸을 때 대신하는 공백 카드는 함께 들어있다.
헤븐 앤 어스는 정방향과 역방향 둘다 타로 리딩이 가능하다.
일반판은 한화로 약 35,000원 이고 북 세트판은 한화로 약 46,000원이다 온라인 상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다.
우선 손이 작으신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소장용으로 마련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이다. 그리고 진지하고 오묘한 느낌의 타로카드를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이다.
카드가 좀 두꺼워서 힘들지만 웨이트 기반의 타로카드라서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게 된다. 예쁜 타로카드 세트가 갖고 싶다면 헤븐 앤 어스 타로카드를 추천한다.
모든 질문에 잘 대답해주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잘 되는 타로 리딩이 있다. 관계운, 운세, 금전운이 대표적이다. 유니버설 블랙 앤 골드가 금전운이 잘 나온다고는 하는데 사실 필자는 헤븐 앤 어스가 더 잘 나와준다고 본다.
추천 스프레드는 역시 매직 세븐 스프레드 배열법과 켈틱 스프레드 배열법이다. 당연하겠지만 공부한 만큼 더 잘 보이게 된다. 다양한 타로카드를 접하면서 그 시야를 더 넓혀 나가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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