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유저가 추천하는 디아블로 추천 직업 [디아2 추천직업, 디아블로2 추천직업]

디아블로2

by 닥터플라이 2021. 8. 24. 22:55

최근 디아블로 2가 리마스터로 새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디아블로 2 자체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해 추천 직업과 이유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완전 처음 시작

디아블로2를 처음 시작하면 정말 아무것도 없고 기술도 없고 정말 막일이다. 그런데 한국의 mmo RPG 게임들보다는 훨씬 막일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이 정보들은 디아블로2 오리지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새로 나온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소켓에 장착이 가능한 룬이나 쥬얼 보석 등이 처음부터 가능할 것으로 소식을 들었다.

물론 확장판 이후부터 된다고 해도 필자가 추천하는 직업들은 비슷하다. 옛날에는 pk 플레이만 잘해도 아이템을 많이 모을 수 있었다. 시체폭파가 가능해서 상대방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에 출시된 디아2는 안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 그럼 잡설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디아 2 추천 직업을 소개하겠다.

위의 순서대로 1번에 가까울수록 강력 추천하는 직업이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대부분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들과 맞붙으면 좋을 것이 없다. 일반 몬스터는 상관이 없지만 유니크 몬스터일 경우 몬스터를 때렸을 때 큰 방울의 라이트닝이 나오는 몬스터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디아 2의 난이도는 노멀 - 나이트메어 - 헬 순으로 존재하는데 나이트메어는 모든 저항력 -30이고 헬은 모든 저항력 -75였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큰 방울의 라이트닝 공격을 당할 경우 한 방에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좋은 방어구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원거리 캐릭터일수록 더욱 좋다. 바바리안 같은 경우에 라이프를 흡수하는 아이템을 많이 착용하고 있으면 나이트메어까지는 괜찮지만 헬 난이도부터는 한 방에 죽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그리고 마지막에 팔라딘을 넣은 이유는 따로 있다. 물론 일반 팔라딘은 아니다. 해머를 쓰는 해머딘이다. 무기를 해머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며 나선을 그리는 마법 해머를 쓰는 팔라딘을 의미한다.

스킬을 정석대로 잘 찍었다면 해머딘의 해머는 정말 데미지가 강하다. 원리는 나선을 그리는 해머를 뿌리고 비거+차지 스킬로 도망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이다.

아이템 파밍은 소서리스만 하길 권한다. 소서리스는 텔레포트로 길만 빨리 찾으면 빠르게 파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아 2의 텔레포트는 디아블로 3처럼 느려 터지지 않았다. 엄청 빠르다.(물론 캐스팅을 많이 세팅해야 한다.)

올드 디아블로2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소서는 매직 찬스 적용이 안된다는 소문이 많았는데 다 헛소리다. 소서리스도 매직 찬스가 잘 적용된다.

필자가 바로 핀돌이(필들스킨)를 잡고 윈드포스를 먹은 적이 있는 장본인이다.(소서리스로)

소서의 스킬은 2가지 속성으로 키우면 혼자서 거의 모든 몹을 잡을 수 있으며 프로즌 오브 + 썬더 스톰 + 스태틱 필드 위주로 키우면 된다.

따라서 여러분이 액트 3 메피스토 앵벌을 한다고 하면 빠르게 스태틱 필드로 메피스토의 라이프를 50%로 만든 후 프로즌 오브로 공격하면 금방 죽는다.

디아블로2는 파밍부터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세컨드 캐릭터를 금방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소문에 의하면 카우 킹을 잡아도 계속 카우 포털을 오픈할 수 있도록 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따라서 아이템만 갖춘다면 정말 빠른 속도로 세컨드캐릭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본 캐릭을 키울 아이템부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팔라딘을 추천한다. (물론 해머딘이다.)

나중에 잡기힘든 우버디아까지 생각한다면 팔라딘이 참 좋을 것이다.

자 그럼 소서리스부터 차곡차곡 키워보길 바라고 성공적인 아이템 획득을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