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알통 떡 강정은 기본형 중간맛을 주로 시켜먹지만 배가 크게 고프지 않는다면 1인 세트도 나쁘지 않다. 구성은 국물떡볶이 + 펩시 콜라 + 알통 떡강정 (순한 맛, 중간맛, 매운맛 중 선택 1)이다.
사실 이것도 매우 배부른 편이다. 그동안 과식을 너무 많이 해온 거 같다. 그리고 기본형 17,000 원짜리 알통 떡 강정은 양이 어마어마 한 편이다. 웬만한 성인 남성은 먹다가 절반 남았을 때 식사를 멈출 것이다. 뭐.. 경우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다.
떡 강정은 양이 적지만 국물떡볶이와 함께 먹으므로 그것을 커버한다. 왜냐하면 국물떡볶이의 맛이 나름 괜찮기 때문이다. 궁물 떡볶이의 맛은 매우면서 달달한 편이다. 쏭스 핫도그의 국물떡볶이보다는 좀 덜 맵고 먹기 편하다.
그리고 먹고 나서는 입 주변에 매운 기분은 없다. 따라서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떡강정을 매운맛으로 고르면 좋을 것이다.
필자는 매운 것을 피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20대 이후로 매운것을 먹으면 항상 탈이 나서 그렇다.
떡강정 쪽에 들어있는 떡은 좀 별로다. 식으면 매우 딴딴해져서 먹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떡 강정은 식어도 매우 맛있다.
그래서 이러한 사항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다 좋은데 콜라가 펩시인 것이 좀 아쉽다. 이러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실제로 펩시와 코카를 일반 컵에 담아
테스트해본 결과 자신이 먹은 콜라가 어떤 것인지 맞출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내용은 책에도 종종 언급되는 내용이다.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그러니 콜라가 펩시여도 괜찮다. 나머지는 국물떡볶이와 알통 떡강정이 커버해줄 것이다. 가격도 1만 2천 원이고 준수한 편이다.
근데 지금 느끼지만 1인 세트도 배가 많이 부르다.. 나가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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