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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신청 두번 떨어지고 소감 [브런치 작가 신청, 카카오 브런치]

생각 이야기

by 닥터플라이 2020. 12.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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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신청 두 번 떨어지고 소감 [브런치 작가 신청, 카카오 브런치]

 

 

브런치 작가 신청을 두번 

떨어졌다.

소감은

 

내가 하는 글쓰기는 

브런치에 적합하지 않는 가보다.

 

카카오 브런치는 작가신청을 하여

승인이 나야만 글을 쓸 수 있다.

 

브런치 플랫폼 안에서..

하지만

말콤 글래드웰의 책을보며

 

난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과연 저들이 글을 잘 쓰는 걸까?

어쩌면 이건 

말콤 글래드웰이 말한 

 

인상파와 살롱전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근대화 시기

인상파들은 미술계의 입시와도 같았던

살롱전을 비판하고 무시했다.

 

그리고 그들과는 전혀 다른

그림 법을 추구했다.

 

매일 카페에 앉아 그들은 그림을 그렸고

 

어느 날 인상파들도 자신만의 

그림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반응이 좋았던 인상파들은 결국

오늘날 매우 유명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살롱전은 마치 그들만의 리그만을 추구했다.

 

여기서 말콤 글래드웰이 말한 이론이

 

바로 작은 연못에 큰 물고기가 되어라 이다.

 

큰 연못에는 작은 물고기밖에 될 수 없다.

 

살롱전은 프랑스 대중들에게 유명했지만

 

큰 물고기는 없었다.

이름 또한 남지 않았다.

 

이름이 남은 건 

인상파들이다.

 

 

그것을 대입하여 보았을 때

 

과연 브런치에 큰 물고기가 있을까?

하는 것이 떠오른 것이다.

 

그냥 대충 인지도 쌓아서

책만 팔기에 급급한 거 아닌가?

 

유튜버 직업의 모든 것을 운영하는 

 

사람은 책을 낸 사람이 가장 이득이라고 했다.

 

뭐 난 그 말에 동의 하진 않지만

국내 실태가 그런 지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네가 떨어져서 그런가 아니냐? 

그럴 수 있다.

 

그렇다. 

짜증 나서 그런다.

 

하지만

말콤 형님의 이야기는 꾀나 신빙성 있다.

결국 브런치는 그들만의 리그

즉, 살롱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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