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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비결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우화, 책추천]

책 이야기

by 닥터플라이 2020. 11. 2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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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비결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 우화, 책 추천]

 

 

 

사람들은 물통을 나르고

 

돈을 받는 걸 당연시 여기고 있다.

 

 

 

이유가 뭘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 전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주겠다.

 

 

 

 

 

 

 

어느 작은 마을에 

 

파블로와 브루노가 살고 있었다.

 

 

 

 

두 청년은 매우 친했는데

 

훗날 제일가는 부자가 될 거라

 

다짐하게 된다.

 

 

 

 

나날이 꿈을 키워가던 어느 날

 

두 청년에게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마을 사람들이 강에서 물을 길어

 

광장에 있는 물탱크를 채울

 

사람을 구했던 거다

 

 

 

파블로와 브루노는 그 일에 

 

지원했고

 

결국 그 일을 맡게 되었다.

 

 

 

 

 

물통에 물을 나르고 돈을 받은 브루노는

 

파블로에게 이야기했다.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믿을 수 없군"

 

"이건 내가 꿈꿔 온 일이야"

 

 

하지만 파블로는

 

자신이 꿈꿔 오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부터

 

다시 힘들게 물통을 나르려 생각하니

 

손에는 물집이 잡히고

 

온몸이 쑤셨기 때문이었다.

 

 

 

 

 

그때부터 파블로는

 

물을 더 쉽게 마을로 끌어오는 방법을

 

물색하게 되었다.

 

 

 

파블로는 브루노에게 

 

물을 더 쉽게 끌어오는 방법

 

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브루노는 물통을 나르는 일은

 

참 좋은 일이라며 거절한다.

 

 

 

파블로는 결국 하루에 

 

물통을 나르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남는 시간에 파이프라인 구축하는 것을

 

시작한다.

 

매우 힘들어도..

 

 

 

 

 

시간이 흘러 부르노는 

 

집과 당나귀도 마련했다.

 

마을 사람들도 브루노가 아니라

 

브루노 씨라고 불렀다.

 

 

 

반면 파블로는 여전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었다.

 

주말에도..

 

 

파블로는 바위 투성이 땅을 쪼고 깨느라

 

매우 힘들고 고된 시간이 계속되었다.

 

그래서 파블로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땅을 팠다.

 

 

 

 

 

몇 개월 뒤 파블로는

 

파이프라인의 절반 정도를 완성하게 된다.

 

이것은 물통을 나르는 거리가

 

절반 정도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파블로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고

 

더욱 열심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물통을 힘겹게 나르는 브루노를 보게 된다.

 

 

물통을 많이 날랐던 지라

 

어깨는 축 쳐지고 등은 굽었으며

 

걸음걸이는 더욱 느려져 갔다.

 

 

 

더군다나 브루노는 

 

평생 물통을 날라야 한다는 자신의 처지에 

 

본 노와 분통을 터트렸다.

 

 

 

 

 

부르노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술집에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보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났었다.

 

 

 

한편 파블로는 꿈에 그리던

 

파이프라인을 완성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파이프라인을 타고 물이 넉넉히 들어오자

 

이웃마을에 있던 사람들도 

 

이사를 오고 나날이 번창해 갔다.

 

 

 

 

 

파이프라인을 완성한 파블로는

 

더 이상 물통을 나를 필요가 없게 되었다.

 

 

식사를 해도 잠을 자도 여행을 다녀도

 

파이프라인을 타고 물은 계속해서

 

흘러 들어왔기 때문이다.

 

 

파블로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기적을 일으킨 사람으로 불렸다.

 

 

그리고 시장 선거에 나와 달라고

 

강하게 요청받기까지 했다.

 

 

 

 

 

이후 파블로는 전 세계를 관통하는

 

파이프라인 구축을 꿈꾸며 계획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는 물통이 의미하는 바를 알겠는가?

 

 

그러면 왜 사람들은 

 

파이프라인이 아닌 물통을 나르는 것을

 

더 당연시할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마트나 백화점, 패스트푸드 점등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물통을 나르는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잠재의식 속에

 

물통을 나르는 것을 당연시 여기게 된다.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 99%가

 

오늘도 열심히 물통을 나르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들은 인생에서 유일하게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이 물통을 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무서운 것은 

 

앞에 나온 브루노도 파이프라인의 위력을 

 

보기 전까지 그 생각을 전혀 못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거기에 추가적인 생각까지 한다.

 

 

 

물통이 지금보다 더 커지면 

 

자신의 상황이 더 좋아질 거라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물통이 커진 만큼 자신의 몸에 

 

무리가 가게 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현재

 

회사에 근무하는 것이 물통을 나르는 것이고

 

연봉이 더 높은 회사에 가는 것이

 

더 큰 물통을 나르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물통의 크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물이

 

자동으로 흘러 들어오게 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탐색이 필요하다.

 

 

 

그래야 시간적, 경제적 자유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말이다.

 

 

그래서 현재 물통을 나르고 있다면

 

하나하나 차분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이 개념은 다른 부자 되는 책에도 

 

시스템을 만들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한다.

 

 

현재 물통을 나르고 있는가?

 

물통을 나르는 것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파이프라인을 만들라

 

 

여러분의 시간적, 경제적 자유가 실현될 것이다..

 

 

2020/11/15 - [책 이야기] -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시간 전쟁, 책 추천,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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