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코 gr3 산김에 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서
동네 마실겸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마실을 나갔는데
마침 하늘이 이뻐서 담아 보았습니다.
참 보정을 잘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코는 캐논처럼
dpp 같은 프로그램으로
로우 파일을 픽쳐 스타일 살려서 쓰는 것이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포럼을 찾아봐도 그런 정보는 없네요.
포지티브 필름 픽쳐 스타일
살려서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왜 이 좋은 걸
안 썼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스냅을 쏘기 위한
주머니 속 강력한 권총인데 말이죠.
af 모드를
스냅으로 설정하고
거리 고정하고(미터)
셀카도 담아 보았습니다.
최대 개방으로 찍었는데
초점 잘 맞들라고요.
하긴 왕년에 캐논 유저들은
초점에 항상 시달려서
웬만하면 내성이 높죠.
그건 그렇고 펜탁스와 리코는 녹색이 참 이쁜 듯합니다.
로우 패스 필터도 적용되어
화질 만족스럽고
휴대성이 좋아 가벼워서 참 좋았네요.
매크로 기능도 있기에
집에서 이것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근접 촬영 가능해서
놀랐습니다.
매크로는 주변부가 좀 떨어져 보였지만
훌륭했습니다.
★총평: 1. 주머니 속 포지션으로 매우 좋습니다.
2. 스냅, 데이트, 일상 등등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좋습니다.
3. 액정 모니터가 틸트나 스위블이 아니고 그냥 딱 고정이라 매우 아쉽군요.
4. 셀카를 중요시 여기는 분들은 와이파이 촬영이 없으니 다른 걸 고려해보세요.
5. 초보자용은 아닌 거 같습니다. 카메라를 많이 다뤄본 분들만 추천해드려요.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자 이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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